선조님의 발자취를 찾아서
작성자 운봉(雲峰)
작성일 2011-02-22 (화) 06:50
ㆍ추천: 0  ㆍ조회: 1453      
IP: 211.xxx.146
제4화 이덕무(李德懋)와의 만남
      홍애자편(洪厓自編)은 책 전체가 홍애공의 일생을 56세 까지 한 해도 빠짐없이 기록한 서문과 연보(年譜)이다. 가계(家系)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한 것이 없으며 평생을 가난과 질병에서 벗어나지 못했으며 더욱이 서출 이였음으로 16세 때 융상(陞庠)의 월과(月課)에서 시로 선발된 것 외에는 정식 과거에 합격하지 못해서 벼슬길에 오르지도 못했다.

     21세 때 처음 종형(從兄)인 학음공(鶴陰公:翼元)의 주선으로 향실(香室) 서사관으로 관직에 진출하게 된다. 이후에는 관찰사의 막부에 보좌관으로 40대 때 將仕郞 典獄署 參奉 義禁府 都事 등을 지냈다.

     48세에 內資寺 直長에 임명되면서 이 무렵에 관직의 동료인 이덕무(李德懋)와 만나게 된다. 만년에 만난 사이지만 서로 문학적 능력을 높이 평가하여 바뿐 업무 중에도 만나면 날이 저물도록 이야기를 나눌 정도로 친했다.

     특히 이덕무는 홍애공의 시를 좋아해서 글을 지으면 번번이 품평을 해주며 격려했다. 이덕무 역시 서출로서 높은 관직에 오르지 못하고 司饔院 主簿를 마지막으로 세상을 떠난다. 홍애공도 50세 때 司饔院 主簿를 지내고 長水道察訪(종6품)을 지낸 것이 연보에 나타난 마지막 관직이다.  다음 시간에는 이덕무가 홍애공의 작품 중에서 높은 평가와 관주를 줬던 작품을 소개 하렵니다.   운봉(雲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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