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조님의 발자취를 찾아서
작성자 운봉(雲峰)
작성일 2021-08-05 (목)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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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115.xxx.115
150년만에 찾은 종친이야기

150여년 만에 부평이씨 뿌리를 찾은 유실 종친 이야기

작년 11월 말경에 메일을 점검하는데 낯선 메일이 하나 도착했기에

이름도 밝히지 않아서 위험성 있는 메일이려니 하고 지나쳐 버렸는데 며칠 후 부평이씨 대종회 홈페이지에서 전화를 확인하고 연락을 한다며 아래와 같은 한통의 전화를 받았다.

본관이 부평이씨(호적에 본관이 富平)라는 것만 알고 있을 뿐 증조부 때부터 돌림자인 항렬(行列) 자도 쓰지 않고 내려와 어느 파()인지도 모를 뿐 더러 윗분들께서도 못하신 일을 제가 용기를 내어 연락한다며 이은성(51) 이라는 젊은이가 제적등본과 간략한 가장(家狀)이라며 가장을 사진으로 찍어서 메일로 보내왔다.

처음 제적등본을 세밀하게 확인한 결과 4대에 걸쳐 항렬(行列)을 쓰지 않은 관계로 어느 파()인지를 찾는데 에는 한계에 부딪쳤다. 하지만 동봉한 가장(家狀)에서 너무나 놀라운 사실을 발견하였다.

가장(家狀)은 병자호란 당시 장렬하게 순국(殉國)하신 충신(忠臣) 휘 이상재(李尙載) 부제학공의 행장(行狀)을 필두(筆頭)로 가첩(家牒)을 정연하고 간략하게 서술한 가승(家乘)이 있었기에 뿌리를 찾는데 결정적인 단서가 되었다. 정확히 부제학공파 중시조의 13대 손이 되는 이은성이라 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간 30연년 동안에 수차례에 걸쳐 유실 종친을 찾은 결정적인 요인은 이상과 같은 간단한 가첩(家牒)이나 가승(家乘)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하지만 이러한 가장이나 가승이 없더라도 이름에 항렬(行列)을 지킨 유실 종친은 여러 가지의 검증과 고증으로도 뿌리를 찾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주저마시고 용기를 내시어 신청해 주시길 바라면서 이러한 가문의 경사가 이어지길 바란다.

정유년 정월 부평이씨대종회 명예회장 이기만

첨언 하자면 우리 부평이씨 족보 무진보,정미보,병자보,정사보,무인보에 이르기 까지 유실종친(족보에서는 無單:연락이 안됨)의 숫자가 정확한 통계는 어려워도 무려 수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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