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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3-11-01 (금)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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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사 (4世 諱 靖恭 16)

고려사 > 卷十二 世家 卷第十二 > 睿宗 2年 > 8월

예종 2년  1107년 8월 미상(음)

이정공 등을 순묘 등에 배향하다  

○  壬子 制, 以門下侍中 文忠公李靖恭配順廟, 叅知政事 景烈公王國髦配肅廟.

○ 임자일에 명령을 내려 문하시중 문충공 이정공을 순종묘에, 참지정사  경렬공 왕국모를 숙종묘에 각각 배향하게 하였다.

순종 (順宗)  고려 제12대 왕.  이름은 훈(勳)이요 자는 의공(義恭) 본 이름은 휴(烋)였다. 11대 문종의 맏아들이요 어머니는 인혜태후(仁惠太后) 이씨이다.  문종 원년 12월 기유일에 출생하여 동 8년 2월에 태자로 책봉되었고 동 37년 7월 신유일에 왕이 죽으매 유명을 받들어 왕위에 올랐다.  왕의 향년은 37세였다. 시호를 선혜(宣惠)라 하고 묘호를 순종이라 하였으며 성 남쪽에 장사하니 능호는 성릉(成陵)이었다.
이제현의 평 : 부모가 죽어 3년간 상주노릇을 하는 것은 임금으로부터 일반 백성에 이르기까지 마찬가지이다. 그러나 이른바 어머니의 상복을 입고 싸락죽을 먹으며 수척한 얼굴로 슬프게 우는 것을 모든 사람들이 보고 탄복하였다는 사실은 옛날 중국의 등문공(縢文公) 이후로는 듣지 못하였다. 그런데 순종은 자기 아버지 문종의 상사를 당하여 과도하게 슬퍼한 나머지 병이 되어 4개월 만에 죽었으니 이를 옛날 제도에 비추어 보면 너무 지나친 바가 있기는 하나 부모를 사랑하는 정신만은 지극하도다. (고려사 권 9)

배향(配享) : 주신(主神)의 제사에 다른 신을 병행하여 제사함. 임금이 생전에 총애하던 신하나 공로가 있는 신하를 종묘(宗廟)에 부제(祔祭)하거나 학덕이 있는 사람을 문묘(文廟)나 서원에 부제함. 그런데 국왕의 신주를 종묘에 봉안할 때 모든 배향공신이 택정(擇定)되는 것은 아니고, 그 국왕과 특별한 관계에 있었던 사람이 국왕보다 늦게 죽으면 사후에 선왕의 묘정에 배향되었음. 또한 후대에 특별히 추배(追配)되는 일도 있었으며, 정치적 상황의 변화에 따라 일단 배향되었던 사람이 추삭(追削)되는 일도 있었음. 이에 택정되는 것은 대단한 영예로 여겨졌으며, 그 후손들에게는 문음(門陰) 등 여러가지 특전이 베풀어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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