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 목 : 문화재자료 제14호

지정일 : 1983.09.19

소재지 : 경기 광주시 중부면 산성리 124-1 : (남한산성 내)

소유자 : 광주시

관리자 : 광주시 수량/면적 1동

 

 

십구세 조가 되시는 휘 이세화(李世華)께서 조선 현종 13년(1672)에 광주부윤(廣州府尹)으로 재임시에 지은 건물로 병자호란 당시 대군이 주둔할 때 식수부족을 고려 지형을 살펴 넓이 수백 보의 연못을 만들고  그 위에 강무대(講武臺)를 세우니 지수당(地水堂)이라 명명하였다. 후에 고관들이 낚시를 즐기던 곳이 되었다.

 

이세화(李世華:1630∼1701) 조선 후기 문신으로 본관은 부평(富平)이며 효종 8년(1657) 문과에 급제 하여 광주부윤(廣州府尹)을 거처 함경도, 평안도, 황해도, 전라도, 경상도 관찰사를 지냈다. 숙종 15년(1689) 인현왕후가 폐위되자 오두인 박태보와 함께 상소를 올렸다가 친국을 당하고 귀양을 가게 된다. 1694년 갑술환국(甲戌換局)으로 대사간 및 호조판서에 임명되고 중전 복위책례도감(復位冊禮都監)을 수행했다. 뒤에 의금부사(義禁府事)겸 지 경연(知經筵) 및 세자빈객(世子賓客)을 겸할 때 청백리(淸白吏)로 선발되었다. 뒤이어 공조·형조·병조·예조·이조판서 등 육조 판서를 두루 거쳐서 중추부사(中樞府事)에 올랐다.

 

후면에서 바라본 정자

지수당 내부에 걸려 있는 현판

 

지수당 건립당시에는 정자를 중심으로 앞뒤에 3개의 연못이 있었었으나 현재는 2개의 연못만이 남아 있다. 정자의 동쪽에는 광주 부윤 이세화(李世華)의 공덕비가 세워져 있으며 제3연못 자리는 현재 논으로 되어있다. 정자에는 지수당의 현판이 걸려있다.